지난달 뉴스레터를 정리하면서 미리 써두었던 여성의 날 이야기를 천연덕스럽게 내보내도 될지 한참 고민했습니다. 마감 직전에 이란의 어린 여학생들이 공습으로 목숨을 잃었다는 뉴스를 봤기 때문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쟁이 번져 상황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고, 그새 또 너무 많은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지금껏 보았던 창작물들에서 우스꽝스럽게 묘사되는 가속주의 멸망 서사를 떠올립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부터 비교적 근작인 <돈 룩 업>과 같은 영화들 말입니다. 그런 작품들이 상상하는 세상은 정말 멀지 않은 근미래였던 것 같고, 어쩌면 이미 도착해버린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전쟁을 어떻게 재현할 것인가, 영화사의 지난한 질문을 무색하게 만드는 수많은 미사일 쇼츠 영상들을 봅니다. 그 수가 너무 많고, 너무 스펙터클해서 이제 진짜인지 가짜인지 중요하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영상 이미지의 위치와 윤리에 관해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일 년 중 가장 좋은 날씨를 만날 수 있는 계절에 너무 어두운 이야기만 늘어놓은 듯합니다. 죄스러움과 부끄러움 없이 따뜻하고 기분 좋은 바람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매달 뉴스레터를 정리하다 보면 멋진 감독님의 인터뷰도 읽고, 위안을 주는 만남들도 엿보고, 기쁜 소식도 마주할 수 있어서 조금이나마 무력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성감독네트워크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의 안녕을 빌며 이번 달의 소식들을 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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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소식
⏩ 4월 25일 여성감독 작업노트 : 김희정, 정지혜 감독
⏩ 이달의 여성감독 : <매드 댄스 오피스> 조현진 감독 인터뷰
⏩ 'NEW' 소모임 소식들
⏩ 제작기획서 원데이워크숍 후기
⏩ 뭐라도 추천 고은상, 이현빈 회원 pick
⏩ 회원 소식 개봉 & 상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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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과 함께 여성감독 작업노트가 돌아옵니다🌿 여섯 번째 작업노트를 풀어줄 분들은 김희정 감독과 정지혜 감독입니다👏
🗓️ 일시: 4/25(토) 13시~18시
📍 장소: 서울 여성플라자 아트컬리지4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54길 18)
🎬 참여 감독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김희정 감독 모더레이터: 정지혜 감독 <정순> 정지혜 감독 모더레이터: 박나나 감독
✅ 신청 기간 및 방법 - 4/9(목) ~ 4/23(목) - WDN 회원: 홈페이지 ‘신청’ > ‘여성감독 작업노트 참여 신청’ - 비회원: WDN 인스타그램 상단 구글링크로 신청 (4/9 오픈 예정)
☑️ 참가비 - WDN 회원: 10,000원 - 비회원: 30,000원
📣 참여자들간 1시간의 네트워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6회 여성감독 작업노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4/7(화) 업로드 되는 게시물을 확인해주세요!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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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여성감독 :
<매드 댄스 오피스> 조현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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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é! 개봉 당일, 번개처럼 달려온 우리에게 현진 감독은 유쾌한 여성 영화를 선물했다. 스크린을 가득 채운 여성들의 이야기는, 극장 문을 나서도 좀처럼 끝날 줄을 몰랐다. 좁은 공간에서 정열적으로 춤추는 댄서의 땀방울을 맞고, 감독은 플라멩코에 빠져들었다고 했다. 그 리듬을 닮은 그의 영화는, 우리를 같은 열정 속으로 이끈다. 서로를 이해하고, 그 곁에 서게 되는 이야기까지도. 공교롭게 귀갓길마저 같았던 우리는, 마치 우리의 수다로 지하철을 운행하듯 웃고 떠들었다. 때로는 ‘국희’ 같다가도, 때로는 ‘연경’ 같은 현진 감독을 보고있자니, 이 곳 7호선마저 하나의 무대처럼 느껴졌다.
… ¿Bailamos?
글, 기록 / 정세희
인터뷰어, 사진 / 정세희, 염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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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국희’와 ‘연경’이 각기 다른 세대를 대변하는 인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감독은 어느 쪽에 더 이입했는지?
사실 ‘연경’ 세대에 엄청나게 이입했다. 기획은 ‘국희’에서 출발했지만, 작업을 이어가며 ‘국희’가 ‘연경’의 미래이고, ‘연경’이 ‘국희’의 과거처럼 느껴졌다. 20~30대를 지나오며 주변 사람들과 비슷한 감정을 공유한다. 늘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 하지만,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면 스스로를 탓하게 된다. 더 노력하면 해결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무언가를 붙잡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브레이크 댄스를 배워보면 이게 해결이 될까?’ (웃음) 그랬던 것 같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혹시 내가 최선을 덜 했나라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 스스로를 돌보기 위해 병원을 찾는 이들도 주변에 많고 그렇지 않느냐. 그런 우리에게 이해와 응원을 건네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우리의 미래일지도 모를 ‘국희’가 현재의 우리(‘연경’)를 좀 다독이고, 어떤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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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NEW 소모임 소식들
2026년 들어 다채로운 신규 소모임들이 개설되었습니다. 역시 WDN의 꽃은 소모임인가봅니다. 신규 개설과 동시에 많은 소모임이 빠르게 정원을 채웠습니다. 현재도 일부 소모임은 모임원을 받고 있으니 관심 있는 회원분들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생생한 후기들도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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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 : 극장에 가면 (모집 중)
한달에 두 번 함께 모여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담소를 나누는 소모임입니다. 느슨하지만 지속적으로 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눌 동료를 찾습니다! 영화를 오래 기억하고, 나눈 대화를 통해 영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습니다.
모임활동
1. 함께 모여 극장에서 영화를 봅니다.
2. 따뜻한/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눕니다.
3. 영화를 마음에 품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모임 장소
극장 *상시 변동
필참에 대한 부담 없이 일정이 가능한 선에서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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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 : 카메라 앞에서 연기한다는 것 (마감)
카메라 앞에서 움직이고 말하고 지켜보는 실험적인 소모임입니다!
“그녀는 내가 아니다. 그러나 그녀는 나일 뿐이다” “모든 영상은 사회적 금기로부터 해방되어 ‘빤히 보는 것’을 허락받았다. 이 점이 반대로는 카메라가 향한 사람의 ‘몸’을 뻣뻣하게 만든다.” - 하마구치 류스케 <카메라 앞에서 연기한다는 것> 중
‘카메라 연기’를 수행하고, 연출해보는 소모임입니다. 여기서 ‘카메라 연기’는 연극연기 매체연기로 나누는 개념이 아니라, ‘지켜보고’ ‘찍히는’ 상황 안에서 ‘인물’로서 존재하는 것에 대한 가벼운 탐구입니다.
#장기적인 리더는 없으며, 연기를 배우거나 가르치지 않습니다. #연기 경험 유무는 상관없으나, 참여자 모두 연기를 꼭 해야 합니다. #상대의 연기를 좋고 나쁨으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다만 합의하에 어떤 연출적 ‘방향’으로 연기연출을 해보고, 배우를 지켜봅니다. #가능하면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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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 : 장편 시나리오 (독려) 모임 (마감)
2026년 한 해 동안 장편 시나리오 1편(혹은 그 이상)을 완성하고자 함게 달리는 모임입니다!
- 모임은 격주 목요일 밤 10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현재 열두 분이 참여 중이며, 당분간은 새 멤버를 받지 않습니다.
- 저희는 매 모임 시마다 장편 영화의 호흡과 감각에 익숙해지는 것을 목표로 하는 1) 장편영화 1편 분석, 그리고 장편 시나리오 작업 중 홀로 고립되거나, 구상하는 기간 중 글쓰는 근육을 잃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2) 에세이 1편 이렇게 둘 중 하나를 택1하여 과제로 제출하며 서로를 돌보려고 합니다!
- 집필하고 있는 각자의 장편 시나리오와 관련해서는 개개인의 집필 스타일과 리듬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완성도가 있는 시놉시스나 트리트먼트, 혹은 초고가 나올 시에 자유롭게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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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 : 스카이넷에게 외주 주기 (마감)
: AI 영상 실험실
이런 걸 같이 해보고 싶어요! "요즘 뭐가 핫해?": AI 툴들을 같이 돌려보고 결과물 공유하기 "콘티 짤 때 써볼까?": 기획이나 스토리보드 단계에서 AI 도움을 어디까지 받을 수 있는지 테스트해보기 "짧게 한 편씩 뚝딱!": AI로 생성한 소스들을 모아 아주 짧은 영상 한 편씩 만들어보기 (부담 없이요!) "사실은 말이야...": 현장에서 AI를 쓸 때 느끼는 고민이나 저작권 문제들 편하게 수다 떨기
이런 분들 대환영입니다! AI가 궁금하긴 한데 혼자서는 시작 버튼이 잘 안 눌리는 분 영상 제작 공정을 조금이라도 더 쉽고 재미있게 만들고 싶은 분 기술적인 지식은 없어도 "이런 화면 구현 가능해?" 같은 호기심 가득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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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 워크숍 후기
제작지원 기획서 with 강유가람 회원
작년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제작지원 기획서 워크숍. 지난 3월 온라인으로 다시 진행했는데요. 역시나 정말 빠른 속도로 마감되어, 추가 신청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귀한 경험을 나누어주신 강유가람 감독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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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 회원의 후기:
매번 제작지원에서 고배를 마시며 기획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고민이 깊었습니다. 이번 <제작지원 기획서 작성> 원데이 워크숍을 통해 강유가람 감독님의 지난 역사가 가득! 담긴 기획서들을 하나하나 보며, 기획 개발과 제작 지원에 맞는 기획서 작성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가람 감독님이 오랜 시간 부딪히며 깨달은 소중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눠주셨는데요. 기획서 작성에 대한 설명을 넘어 창작자의 마음가짐, 예산서 작성 팁, 그리고 폴더링의 중요성까지 세심하게 짚어주었습니다. "기획서는 영화를 발전시키는 좋은 방법이다. 아이디어를 시험하고, 당신의 기본 전제를 재고하며, 지나칠 수 있는 스타일과 구조의 다른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 이 말 잊지 않고 꼭 제작지원을 받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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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추천
'뭐라도 추천'은 매달 WDN 회원이 다른 회원들에게 '무엇이든'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신규로 가입하신 분들께 묻고 답변 받은 내용을 여러분에게 공유합니다. 알고리즘을 파괴하는 회원분들의 추천을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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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 회원 - 고은상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단편영화 <신도시케이>를 연출했습니다.
고은상 회원의 추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찾고 있다면,
📚 일본광고 카피도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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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쓰기에서 잠시 벗어나 편하게 읽을 글을 찾을 때 추천합니다. <일본광고 카피도감>
웅크려 있던 겨울을 지나 봄이 시작되는 3월입니다. 다들 이번 3월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특히 창작자들에게는 각종 지원사업이 몰려 있는 시기라, 마감 일정으로 바쁜 달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도 연초에는 새 영화를 찍기 위해 제작지원 사업들을 살펴보며 호기롭게 캘린더에 기록해 두었지만, 이번에도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둘씩 포기하게 되었는데요. 3월 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나름대로 바쁘게 살았다는 안도감이 들면서도 정작 글 한 줄 제대로 쓰지 못한 스스로에게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글이 안 써질 때면 '편한 글을 써보자', '작법서가 아닌 편한 책을 읽어보자', '편하게 생각해보자'라고 마음을 먹곤 합니다. 이야기를 써야 한다는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가벼운 텍스트들을 읽다 보면, 어느덧 다시 자연스럽게 작업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3월의 어느 날 서점에서 고른 이번 추천 도서도 그런 맥락이었습니다.
<일본광고 카피도감>은 카피라이터인 저자가 그동안 모아두었던 일본 광고의 카피 문구들을 다섯 개의 챕터로 나누어 정리한 책입니다. 가볍게 읽기 좋으면서도, 마음에 남는 문장에 밑줄을 긋다 보면 다음 작업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그중 WDN 회원 여러분께 꼭 들려주고 싶은 문장을 하나 발췌해보겠습니다.
"예술을 모르겠다, 그림을 모르겠다. 그런 얘기들을 많이들 한다. 그런데 화가라고 해도 사실 그림 따위 모른다. 예술이나 그림이 무엇인지 아무도 모를 거다. 모르는 게 당연하다. 모르니까 그리고 있는 것이다. 지금도 과거도 앞으로도 평생 그럴 것이다. 알아버린 그날에는 그릴 이유를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모르니까 즐거운 것이다. 그림따위 알 리가 있나." ㅡ <이다 유키마사 전시회 홍보 포스터> 중에서
모르기에 오히려 더 즐겁게, 그리고 그 즐거움이 소중한 작품으로 구현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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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 회원 - 이현빈
단편영화 <마루와 내 친구의 결혼식>, <잘가, 안녕>등을 만들었습니다. <잘가, 안녕>은 올해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처음 상영을 하게 될것 같습니다. 지금은 전라북도 군산에서 강아지 마루(치와와, 16세)와 함께 단순한 삶을 사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고양이, 수달, 다람쥐, 망아지, 양, 염소, 소를 좋아합니다.
이현빈 회원의 추천
조금 울적해진 상황을 벗어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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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공공 도서관 어린이 코너에 가서 그림책 읽기🍋 입니다.
저는 머리가 아프거나, 약간 우울하거나, 조금 슬퍼지면
공공 도서관 어린이 코너에 가서 어린이들과 같이 그림책을 봅니다.
사서님이 평일에 도서관에 와서 동화책을 읽는 어른을 보면 조금 의아해 하실 때가 있기도 하는데
그럴수록, 더 진지한 표정으로 그림책을 읽는데 몰두 하면서, 스스로를 그림책 작가나 어린이를 기르고 있는 부모인 척을 해보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저의 그런 연기를 아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그동안 군산에 있는 여러 공공 도서관을 순회하면서 꽤많은 그림책을 읽었는데요.
현재까지 제 원픽 작가는 노르웨이에서 태어난 🧡마리 칸스타 욘센 작가의 <안녕>🧡 입니다.
새로운 학교로 전학 온 외로운 한 소녀가, 신기한 토끼를 만나는 이야기로 '힝🥺'하면서 읽었습니다. 저는 보자마자 책에 빠져서, 집에 빌려와 20번 정도 반복해서 보았어요.
<안녕> 말고도 그녀의 다른 그림책들도 추천해요
<나의 작고 커다란 아빠>, <3.2.1>, <다정이>가 그녀가 그림 & 글을 한 책이고
그녀가 일러스트로 협업한 <호랑이가 산다>, <잠을 자요>도 추천해요.
한국의 루리 작가의 <메피스토>도 좋아해요 악마 출신의 개가 청각장애를 가진 소녀를 만나서 그들이 함께 산 삶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보통 그림책 하면은 '순수'라는 단어로 많이 설명되는데
뭐랄까.. 저한테는 그 설명이 충분치 않은 것 같기도 해요.
책마다 느낌이 다르지만 부드러운 비누로 샤워하거나 레몬을 띄운 따뜻한 차를 마시는 느낌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다른 감독님들 좋아하는 그림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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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 소식
개봉, 영화제, 상영회, 출판, 전시, 강의 등 회원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제보해주세요!
매월 뉴스레터 발행 3일 전까지 제보하시면 '회원 소식'으로 공유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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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은 회원의 개봉 소식 안내
김효은 회원의 <새벽의 Tango>가 4월 22일에 개봉합니다. 서로의 가슴과 손을 맞대어 나아가는 탱고처럼, 영화와 함께 산뜻한 봄날을 만끽해보면 어떨까요? 개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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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 새벽의 Tango
📎작품 정보 : Korea | 2026 | 117min | Fiction | Color
🗓️ 개봉일 : 4월 22일 (수)
✍️ 시놉시스 : 믿었던 친구의 배신으로 깊은 상처를 입은 ‘지원’. 세상으로부터 도망치듯 들어간 공장에서 누구보다 긍정과 다정함의 힘을 믿는 룸메이트 ‘주희'를 만나는데, 갑자기 ‘Tango’를 함께 추자는 제안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지원’은 자신을 기다리며 건네는 ‘주희'의 서툰 스텝을 따라가며 굳게 닫았던 마음의 문을 용기 내어 조금씩 열기 시작한다. 마침내 다시 누군가를 믿어보려던 찰나, 어린 조장 ‘한별’이 일으킨 사고에 ‘주희'와 함께 휘말린 ‘지원’의 일상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차가운 새벽 같은 삶에 따뜻한 햇살처럼 다가온 ‘Tango’.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첫 스텝이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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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채한 회원의 상영 소식 안내
박채한 회원이 공동 연출로 참여한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우리는 광장에서>가 [탄핵선고 1년 다큐상영회 ‘비상’, ‘광장’, ‘우리’]에서 상영됩니다.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지나간 1년을 되짚어본다고 하는데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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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 우리는 광장에서
📎작품 정보 : Korea | 2025 | 95min | Documentary | Color
🗓️ 상영 일시 : 4월 2일 (목) 17:30
📌 상영 장소 : 인디스페이스
✍️ 시놉시스 :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시민 미디어팀’에서 활동했던 여섯 명의 영상 활동가들이 바라본 광장에 관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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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아, 염문경, 허지예 회원의 상영 소식 안내
강민아 회원의 <봄매미>, 염문경 회원의 <지구 최후의 여자>, 허지예 회원의 <정신 머리 없는 여자>가 [틀 깨는 여성 캐릭터 상영회]에서 상영됩니다. 입체적이고 개성 넘치는 여성 캐릭터들의 에너지로 일요일 오후를 채워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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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 봄매미
📎작품 정보 : Korea | 2024 | 28min | Fiction | Color
🗓️ 상영 일시 : 4월 5일 (일) 12:00
📌 상영 장소 : 수리상점 곰손
🎥 작품명 : 정신 머리 없는 여자
📎작품 정보 : Korea | 2024 | 27min | Fiction | Color
🗓️ 상영 일시 : 4월 5일 (일) 13:00
📌 상영 장소 : 수리상점 곰손
🎥 작품명 : 지구 최후의 여자
📎작품 정보 : Korea | 2024 | 85min | Fiction | Color
🗓️ 상영 일시 : 4월 5일 (일) 15:00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진행)
📌 상영 장소 : 수리상점 곰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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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문경 회원의 출간 소식 안내
염문경 회원이 각본으로 참여한 <만약에 우리>의 각본집이 출간됩니다. 멜로 영화의 오랜 침체를 깨고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인 만큼, 상영이 끝난 뒤에도 이어지는 영화에 관한 이야기들이 궁금해집니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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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만약에 우리
🖋️ 작가명 : 염문경, 김도영
🗓️ 출간일 : 4월 6일 (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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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유가람, 부지영, 박현진, 유혜민 회원의 뉴스레터 소식 안내
강유가람, 부지영, 박현진, 유혜민 회원의 뉴스레터 [프리-프리]가 지난 3월 31일 첫 발행을 시작했습니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준비하는 4인 감독의 창작 분투기에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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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명 : 프리-프리
🖋️ 발행인 : 강유가람, 부지영, 박현진, 유혜민
🗓️ 구독 마감 : 4월 29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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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독자 엽서를 기다립니다..📮
익명/실명/필명/닉네임 뭐든 가능합니다. 어떤 형태의 글이라도 참여할 수 있어요. 관람기, 여행기, 짧은 에세이, 시, 짧은 소설, 작품 리뷰, 비평, 작업 노트, 고민 상담, 분노 토로(?)까지… 형식은 완전히 자유입니다. 저희가 보내드린 뉴스레터 컨텐츠에 대한 피드백도 좋습니다. 편하게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원고는 뉴스레터 팀 내부 검토 후, 선정된 글에 한해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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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만드는 사람들
곽서영 김나연 염문경 이도희 정세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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