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성장이라 부를 수 있을까? 🍁 이것도 성장이라 부를 수 있을까?
김애란 작가의 신작 소설 <이중 하나는 거짓말> 을 읽고 있습니다.
200쪽까지 단숨에 읽어버렸어요. 읽다가 밑줄 그었던 문단을 소개합니다.
'떠나기, 변하기, 돌아오기, 그리고 그사이 벌어지는 여러 성장들, 하지만 실제의 우리는 그냥 돌아갈 뿐이라고, 그러고 아주 긴 시간이 지나서야 당시 자기 안의 무언가가 미세히 변했음을 깨닫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우리 삶의 나침반 속 바늘이 미지의 자성을 향해 약하게 떨릴 때가 있는 것 같다고, 그런데 그런 것도 성장이라 부를 수 있을까? 시간이 무척 오래 걸리는데다 거의 표도 안 나는 그정도의 변화도? 혹 변화 없음도?' 233p
매일같이 올라오는 OTT 신작들, 쏟아지는 카톡창. 온 세상이 빨리가라고 채찍질하는 느낌. 그 안에서 나만 성장 없이 똑같을까봐, 퍽 시무룩해지고 맙니다. 하지만 티 안 나는 정도의 변화도,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변화 없음도 다른 이름이 필요할 뿐이더라고요. 한동안 변화 없던 저의 요가 수련이 쌓여 우르드바 다누라사나를 해냈듯이, 하지만 다음날 다시 해내지 못했듯이... 다음에는 또 어떤 변화 없음이 일어날까요? 그럼에도 열중하고 싶은, 진-짜 좋아하는 것을 찾고 계속하고 싶습니다.
✅ 꾸준하게 노력하지만 정-말 미세하게 변화하는 것이 있으신가요?
✅ WDN 모임마다 어린이를 동반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고 싶어요. 아이디어 주세요!
✅ 아래에는 대전시, 인천시에서 일어난 퀴어 영화 상영 검열한 사건에 대한 성명이 있습니다.
꼭 읽어주세요!
- 뉴스레터팀 유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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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성영화제&인천여성영화제 연대의 마음으로
성소수자가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나의 영화가 검열 당한다면 어떨까요?
2024년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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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여성감독네트워크는 대전여성영화제, 인천여성영화제의 행보를 지지하고 연대합니다."
대전여성단체연합은 양성평등 주간을 맞이하여 대전여성영화제를 예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대전광역시는 상영작 중 퀴어 영화에 대한 ’혐오‘ 민원이 들어왔다는 이유로 영화제 측에 해당 영화의 상영을 취소하라고 요구하였습니다.
한편, 작년 인천여성영화제 개최 과정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인천시가 보조금 지원을 빌미로 ‘퀴어영화’ 상영 배제를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인천시는 영화제 운영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위탁 기관에 보조금을 주고 동명의 ‘인천여성영화제’를 따로 연다고 합니다.
이들 지자체의 요구는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보여줍니다. 혐오와 차별에 기반한 민원을 집행하는 것은 혐오와 차별을 재생산할 수 있는, 나아가 성평등을 저해하고 억압하는 행동입니다. 또한 지역 여성영화제를 운영해 왔던 집행위의 노고와 역사를 빼앗는 행위일 뿐 아니라, 보조금을 가지고 좌지우지하려는 구태의연한 행정입니다.
영화제를 지원하는 지자체는 다양한 시선을 담은 영화를 상영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해 온 지역 여성영화제를 존중하고, 성차별적 요구를 즉각 철회해야 합니다.
성평등은 차별과 혐오가 사라질 때 가능합니다. 여성감독네트워크는 대전여성영화제와 인천여성영화제의 행보를 지지하고 적극적으로 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 여성영화제가 검열과 차별 없이 계속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2024년 9월 8일 여성감독네트워크 운영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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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감독네트워크 𝑾𝑫𝑵 𝒁𝑶𝑶𝑴-𝑰𝑵 𝑷𝑨𝑹𝑻𝒀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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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여성감독네트워크에 가입했지만,
좀처럼 다양한 동료들과 마주하지 못해 아쉬우셨던 분들,
이미 친한 사람들끼리 친한 것 같아서, 아직은 감독이라는 단어가 부담스러워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지만 시끌벅적한 프로그램들이 부담스러우셨던 분들 !
이번 여성감독네트워크 주민(zoom-in) 파티는
낯을 가리거나, 쑥스러움을 타는 이들도 부담 없이 함께 자리를 나눌 수 있게
잔잔하고 소소한 대화들로 채워나갈 예정입니다.
막상 가도 무슨 대화를 해야 할지, 어떤 테이블에 앉아야 할지 고민이라구요?
이번 WDN 주민 파티에서는 여러분을 어색함에서 구해줄 <어색한 이들을 위한 CPR 대화 연명 키트>를 준비하여 누구나 쉽게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테이블 배치 관련해서도 염려 마시길 바랍니다. 다 저희에게 계획이 있으니까요. (호호) 그저 가벼운 마음과 몸, 자신이 사용할 텀블러와 펜 하나면 충분한 자리이니 동네 마실 나가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 대상
- 2024년 하반기 신입 회원 - 네트워킹 모임 참여 경험이 없는 회원 - 아직은 더 네트워킹을 하고 싶은 회원분들 모두!
- 참여방법 : 하단의 신청서 작성
- 준비물 : 개인 텀블러 및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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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여성감독: <ㅅㄹ,ㅅㅇ,ㅅㄹ> 강예은 감독
우리는 무엇을 영화라고 부르는가? 발명 이후 영화는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났다. 5분짜리 영화도 있고, 특정 장르로 분류하기 어려운 영화도 있으며, 인간이 아닌 AI가 만든 영화도 생겨나고 있다. 이쯤 되니 영화는 실체가 아닌 관념적인 것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가 극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는 1시간 이상의 조건을 갖춘 극영화에 한정되어 있다. 이러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관습적인 형식에서 탈피하여 영화의 또다른 가능성을 모색하는 감독들이 있다. 그들이 만드는 영화는 흔히 ‘실험영화'라고 불린다. 나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여 낯이 익은 강예은 감독님 역시 꾸준히 실험영화를 연출해오고 있다. 관객의 기대와 예상을 보란듯이 빗나가는 감독님의 영화들은 그 자체로 이야깃거리가 넘쳐 난다. 익숙한 틀에서 벗어난 형식을 통해 강예은 감독님은 어떤 영화적 실험을 하고자 했던 것일까? 나는 담아 두었던 질문들을 쏟아내기 위해 인터뷰 날만 기다렸고, 마침내 감독님과 마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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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무래도 실험영화의 특성상 진입장벽을 느끼는 관객들도 있다. 서사적인 맥락이 명확한 극영화의 경우에도 종종 관객들이 작품을 왜곡해서 받아들일 때 감독과 시시비비를 가리기도 하는데... (웃음) 실험영화는 해석에 있어서 훨씬 더 열려 있다 보니 일일이 설명해줘야 하는 게 소모적이라고 느끼신 적은 없는가?
강 소모적이라고 느낀 적은 없다. 애초에 영화를 보신 분들의 해석에 대해 연출자가 해명하고 설명한다는 것이 과연 성립하는지도 의문이다. 비록 내가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구성하고 완성한 영화이긴 하지만, 완성된 이후부터 영화에 대한 판단은 나에게서 떠난 상태라고 보기 때문이다. 정답이 없다. 다만 관객분들이 나의 의도에 대한 질문을 했을 때는 성심성의껏 대답하려 했다. 그 의도가 효과적으로 기능했는지에 대해서는 물론 내 스스로도 판단하지만, 관객분들의 판단 역시 존중해야 한다. <차가운 새들의 세계>의 경우, 그건 사실 검은 화면의 표현적 가능성에 대한 탐구이기도 한데 주로 목소리 얘기를 많이 하시길래 내가 애초에 이 영화를 소개할 때 나서서 "사실 이건 검은 화면에 대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라고 했더니 "그렇군요~(???)" 하시더라. 보신 분들은 잘 안 느껴졌던 것 같은데, 뭐 어쩔 수 없다. (웃음)
인터뷰어 공선정 박소현
글/기록 공선정
사진 허지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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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한경 - WDN 인터뷰) 여성 비율 30% 미만인 영화계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담는 곳
“여성감독네트워크는 여성 감독들의 작업에 버팀목과 연결망이 되는 것을 지향하며 만든 조직이다. 극, 실험,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장르와 장/단편에 구분 없이 영화를 만드는 여성 감독이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매년 교육기관, 영화제 등에서 훌륭한 여성 감독들이 많이 배출되지만, 그들의 활동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감독이라는 직업은 빠르게 결과물이 도출하긴 어렵기도 하고, 여성 감독들이 산업의 선택에서 배제되기도 한다. 이런 과정에서 서로 지치지 않고 작업할 수 있도록 서로 도우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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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달리기가 좋다고 할 때는 들은 척도 안 했었는데, 마음이 갈급해지니 움직이게 되더라고요. ‘런데이’ 앱의 초보 과정으로 달리고 있고, 이제 6주가 되었습니다. ‘런데이’는 걷고 뛰는 코스가 초보자에 맞춰 구성되어 있어서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해요. 이제 달리기 좋은 계절이 되었네요. 몸과 마음이 지쳐 있다면 가까운 곳으로 나가서 일단 뛰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뛰고 나면 생각보다 개운하고,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함께 달리면 더 재미있다던데, 혹시 WDC 회원분들 중 함께 뛰는 것에 관심이 있는 분이 계시다면 인스타그램 @kay.aram.kwon으로 DM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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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땅콩버터 조합을 추천합니다.
여러분, 사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계셨나요. 첫째로 맛있습니다. 어느 날, 친구와 통화를 하는데 저녁으로 사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는다는 거예요. 다이어트용이야? 티비에서 연예인이 그렇게 먹는 거 본 것 같아. 근데 맛있어? 하고 물음표를 던졌죠. 그러고 나서 며칠 뒤 친구가 저의 집으로 놀러 온 날, 사과와 땅콩버터를 들고 왔어요. 사과를 깎아서 조금만 발라먹어 보라고 입에 넣어주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더라고요. 다정한 그 친구 덕분에 저도 그 맛을 알게 되었죠. 어디서 사과 하나를 받아와도 냉장고에서 썩히던 제가 1kg이 넘는 사과 한 상자를 사서 혼자 해치우는 사람이 됐다니까요. 거기다 요즘 건강 카테고리의 메인 이슈(?)가 혈당이잖아요. 사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으면 사과로 인해 혈당이 오르는 걸 땅콩버터의 지방이 막아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음 놓고 사과를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사실 죄책감 없이 땅콩버터를 퍼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더 좋답니다. 그리고 사과에는 식이섬유가 많아서 아침에 커피와 함께 먹어주면 모닝 화장실 가는데도 아주 좋고요.
그래서 저는 요즘 아침을 이 조합으로 시작해요. 아침에는 밥을 차려 먹기 부담스러운데 이렇게 먹어주면 간단하고 맛있고 포만감도 있는, 건강한 아침 식사가 된답니다. 무엇보다 지금 이 타이밍! 가을 햇사과가 정말 달고 맛있어요. 땅콩버터는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100% 땅콩으로 만든 제품을 추천해요. 시중에 여러 브랜드가 있는데 맛은 비슷한 편이고, 제일 가성비가 좋은 제품은 ‘리고’의 100% 땅콩버터. 보통 잼 형태의 스무스와 땅콩 분태가 들어가 있는 청키 제품, 두 종류로 나뉘는데 저는 식감이 있는 걸 좋아해서 청키 제품을 선호합니다.
그럼 모두 사과와 땅콩버터로 굿모닝 하시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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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소식
개봉, 영화제, 상영회, 출판, 전시, 강의 등 제보해주세요. 뉴스레터 발간 3일 전까지만 제보 받고 있습니다. 이후 제보건들은 짧막한 줄글로만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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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영화제 회원 영화 상영 소식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립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만큼 많은 회원들이 방문할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는 WDN 회원들의 상영작들이 있습니다. 방문 예정이라면 WDN 회원의 상영작들도 함께 관람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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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슬기 회원 <홍이>
📎 Korea | 2024 | 86min | Fiction | Color
🗓️ 10월 6일 (일) 16:00, 10월 7일 (월) 10:30,
10월 9일 (수)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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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마리솔 회원 <무료나눔합니다>
📎 Korea | 2024 | 11min | Fiction | Color
🗓️ 10월 6일 (일)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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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완, 허지예 회원 <문을 여는 법>
📎 Korea | 2024 | 31min | Fiction | Color
🗓️ 10월 3일 (목)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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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여성영화제 회원 영화 상영 소식
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 '다시, 선명하게'가 10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에서 열립니다.
어느덧 25회를 맞은 제주여성영화제! WDN 회원 영화가 많으니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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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유가람 회원 <럭키, 아파트>
📎 Korea | 2024 | 96min | Fiction | Color
🗓️ 10월 13일 (일)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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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름 회원 <애국소녀>
📎 Korea | 2023 | 93min | Docu | Color
🗓️ 10월 12일 (토)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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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경무 회원 <안 할 이유 없는 임신>
📎 Korea | 2023 | 30min | Fiction | Color
🗓️ 10월 12일 (토)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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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화 회원 <백차와 우롱차>
📎 Korea | 2023 | 15min | Fiction | Color
🗓️ 10월 12일 (토)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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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Gs 영화제 회원 영화 상영 소식
제2회 SDGs영화제가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대구 오오극장에서 열립니다.
대구에 방문 예정이 있으신 회원 분들은 WDN 상영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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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한나 회원 <퀸의 뜨개질>
📎 Korea | 2023 | 35min | Docu | Color
🗓️ 10월 5일 (토)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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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아 회원 <없는 산>
📎 Korea | 2024 | 14min | Docu | Color
🗓️ 10월 5일 (토)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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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수진 회원의 갯것이 영화제 상영 소식 안내
오수진 회원의 <불편한 사람>이 10월 3일 제주 오조리 갯벌에서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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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명 : 제1회 갯것이영화제
🎥 상영작 : <불편한 사람>
📎 작품 정보 : Korea | 2020 | 24min | Fiction | Color
🗓️ 일시 : 미정
📌 장소 : 오조리 갯벌 (제주)
🖥 예매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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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영 회원의 밴쿠버 국제 영화제 상영 소식 안내
김나영 회원의 <확장기>가 10월 1,2일 밴쿠버 국제 영화제 'VIFF Short Forun 5' 섹션으로 상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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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명 : 밴쿠버국제영화제 (VIFF)
🎥 상영작 : <확장기>
📎 작품 정보 : Korea | 2024 | 22min | Fiction | Color
🗓️ 일시 : 10월 1일 (화) 21:00
10월 2일 (수) 15:30
📌 장소 : CGV 피카디리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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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여성감독 작업노트 ⌖ 실험영화
첫 번째 작업노트, 발표 ⌖ 김숙현 회원, 모더레이터 ⌖ 이원우 회원
두 번째 작업노트, 발표 ⌖ 홍지영 회원, 모더레이터 ⌖ 이채민 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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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여성감독 작업노트가 2024년 11월 9일 (토)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작업노트는 '실험영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감정의 시대 : 서비스 노동의 관계미학>, <개를 찾아서>, <너는, 어디에도 없을거야> 등을 연출한 김숙현 회원과 <이 파도를 이 물결을 돌려줄게>, <모든 것이 다르게 될 때까지>, <괴물, 유령, 자유인> 등을 연출한 홍지영 회원이 발표를 해주실 예정인데요.
각 회원의 발표에 모더레이터로 <오색의 린>, <그곳, 날씨는>을 연출한 이원우 회원과 <may be May> 등을 연출한 이채민 회원이 함께 참여하여 더 다채롭고 도전적인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더 구체적인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여성감독네트워크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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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9월
신규 회원을 소개합니다
곽서영, 박순리, 성지혜, 김나영, 박지완, 양주연, 이예진, 문은정, 오수진, 전찬영, 김희정,
김인선, 윤가은, 홍지영, 김보민, 이원우, 박재민, 양주희, 공선정, 최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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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소식과, 전시, 출판 등 아래
제보하기 버튼을 통해 소식을 전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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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팀: 공선정, 양다연, 유혜민, 장주영, 허지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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